(앵커)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됐습니다.
11번째 우승 신화에
도전하고 있는 기아는 올해
막강한 중심 타선과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린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한 첫 시범경기,
올 시즌부터 호랑이군단에 합류한 최형우는
첫 타석에서
초구를 받아쳐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홈런 장면)-'꽝'
나지완과 김주형 역시 홈런을 터뜨리며..
올 시즌 몰라보게 달라진
중심 타선의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마운드의 새얼굴인
외국인 투수 '팻 딘'은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홈런 한 방을 허용하긴 했지만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이며
올 시즌 든든한 선발진 구축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팀의 승리에 기여하도록 할 터'
새로운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 역시
세번 타석에 들어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
빠른 발을 무기로 외야 한복판에서
폭넓고 안정적인 수비 솜씨를 뽐냈습니다.
2년째 기아 유니폼을 입고 있는 헥터 노에시는
에이스 양현종과 함께
기아 마운드 원투 펀치로 활약이 기대됩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시범경기 첫 게임에서
화끈한 중심타선과
외국인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분좋은 승리까지 챙겼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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