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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주로 항공편을 이용하는데
물류 비용이 너무 비싸겐 걸림돌이었죠,
그런데 최근에 원격 조종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해상 운송이 가능해졌습니다.
mbc 경남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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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공동 선별장에서
수출용 딸기를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딸기는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
주로 비행기에 실어 수출하는데
물류비용이 너무 비싸 가격 경쟁력은
떨어집니다.
◀ I N T ▶ 문수호 덕천영농조합법인 대표
"물류비가 너무 비싼 거예요. 해외 현지에서 유통되는 딸기 가격이 너무 비싸고 그래서 아직까지 판매가, 저변이 확대가 안되는..."
배를 이용할 수 있으면 좋지만
문제는 신선도 유지.
(S/U) 해상운송은 냉장 컨테이너를 이용하는데,
컨테이너 내부온도 상승 등 외부 환경 변화가 많아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신선 농산물 해상 운송의 문을 열었습니다.
수출용 딸기를 '이산화탄소 체임버'에 넣어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1차 처리한 뒤
'지능형 컨테이너'에 실어 수송합니다.
위성 제어 센서를 단 지능형 컨테이너는
원격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I N T ▶ 2231- 41
조용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
"리모트 콘트롤로 해상 수송용 컨테니어 속 센서와 직접 통신하면서 원하는 선도 유지를 할 수 있는..."
신선 농산물 수송편을 비행기에서 배로 바꾸면
물류 비용을 최대 9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재단 측은 이번에 딸기를 시작으로
다른 과일과 옆채류 수출도
해상 운송을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mbc news 신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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