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AI 위험지역에 150만마리 재입식.재확산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3-20 21:09:44 수정 2017-03-20 21:09:44 조회수 3

◀ANC▶

전남에서 AI의 재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AI 위험 지역에서
새로 기르기 시작한 오리가
150만 마리가 넘어서
AI 재앙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11월 이후, 전남에서
발생한 AI는 모두 33건.

스무건은 1월 10일까지 발생했고,
나머지 13건은 지난달 21일 이후
터졌습니다.

/40여 일간의 소강상태 속에
사육이 새로 시작된 오리는 나주와 무안,
해남 등에서 155만 마리에 이릅니다./
[CG] 전남 AI 발생 현황
1차 : 16.11.16 ~ 17.01.10
2차 : 17.02.21 ~
*AI 소강 : 1.11 ~ 2.20
나주, 무안, 해남 등
155만 마리 입식

이들 지역은 그러나, 다시 AI 위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최근 발생 중인 H5N8형 바이러스는
초기 증상도 늦게 나타나 방역당국의
긴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INT▶ 서은수 농림축산식품국장
"솔직히 좀 우려됩니다"

일단 나주와 영암, 무안, 장흥, 강진,
해남 등 AI 재발생 지역에 이달 말까지
170만 마리의 입식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일단 계열회사들이 참여를 약속했지만,
어긴다해도 제재할 방법이 없는 상태.

이 때문에 계열회사들에게 방역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는 지적이 큽니다.

90% 이상의 농가가 계열회사에 소속돼 있고, 전남의 AI 84%가 계열사 소속 농장에서
발생한 만큼 책임이 크다는 겁니다.

◀SYN▶배윤환 축산과장
" "

전라남도는 신고제로 돼 있는 계열화 사업자를
등록제로 변경하고, 방역 관리 책임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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