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대세론엔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본선에선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간의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민주당의 심장이라는 호남에서
문재인 대세론이 입증됐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반문정서를 이겨내고
60%를 득표함으로써
민주당 대통령 후보 자리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문 후보는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압승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SYN▶문재인 후보
(준비된 저 문재인이 정권교체 책임지고, 기필코 성공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동지 여러분께 자신 있게, 자신 있게 보고 드립니다.)
국민의당은 지난 주말 호남 경선 결과가
'반문정서'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안철수 후보의 압승이
오히려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을
더 단단하게 결집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은 결국엔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가
본선에서 대결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문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SYN▶주승용 원내대표
(문재인 후보와 캠프인사들은 '전두환 표창, 부산대통령' 등 계속되는 막말에 대해 감추기에만 바빴고 진심어린 사과는 없었습니다.)
그동안의 대선과는 달리
호남의 민심은 경선 뿐만 아니라
본선에서도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두 후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격차가 좁아질수록
호남 민심의 향배가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문재인
- # 안철수
- # 윤근수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