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떠나는 마을에서 살고 싶은 마을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4-03 15:04:52 수정 2017-04-03 15:04:52 조회수 3

(앵커)

'새뜰마을'사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도시 달동네나
농어촌 낙후지역 등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 사업인데요..

광주·전남에서만
35곳에서 추진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숙원을 풀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기자)

약 4백 가구의 이 마을은
광복 이후 피란민 집결지로 조성됐습니다.

좁은 도로 탓에 차량 왕래가 어려워
집 수리가 쉽지 않고
도시가스 설치나
상하수도 정비 등도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집은 무너진 채 방치돼 있고,
골목에는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INT▶

(투명 CG)
낙후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새뜰마을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명 CG)
전국적으로 202개 마을,
광주·전남에서는
35개 마을이 선정됐습니다.

(투명 CG)
주택 수리나 소방도로 개설 등
생활 인프라 개선에
한곳당 50억원에서
많게는 70억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INT▶

주민들도 공동체 활동이나
소득 창출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자활 의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새뜰마을로 선정된
광주 남구 덕림지구의 경우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결성을 통해
동네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INT▶

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인 낙후지역을
떠나는 마을에서
오래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내실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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