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가 개막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기아는 어제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3차전에서
투수들이 잇따라 난타를 당하며
3 대 16으로 크게 졌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올시즌 첫 3연전에서
2승 뒤에 1패를 기록하며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지만
막강해진 타선에 비해
4-5선발과 불펜 불안이라는
고질적인 약점을 다시 노출했습니다.
기아는 내일(4) 국내파 에이스인
양현종 선수를 내세워
SK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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