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차기 대통령은 홍준표가 결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4-07 13:50:44 수정 2017-04-07 13:50:44 조회수 2

(앵커)
대선 구도가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양강구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치열한 대결 속에
홍준표 후보를 포함한
보수 후보의 득표율이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집중적으로 견제했습니다.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갈 곳을 찾지못한 보수 유권자들이
일시적으로 만든 뜬구름이고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또 국민의당은 민주당의 2중대로서
결코 1중대를 이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SYN▶홍준표 후보
(호남 1,2중대 호남 쟁탈로 보이는 것, 그거 가지고는 대선 치르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렇게 치르지는 않을 겁니다.)

홍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낮아지면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안철수 후보 쪽으로
몰릴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 후보는
9회말 역전 만루 홈런을 기대하라며
새판짜기를 노리고 있지만
현재의 지지율로만 보면
당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홍 후보의 득표율이 승부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수는 있습니다

◀INT▶오승용 교수
(현재의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양자의 당락 여부의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고 보는 거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홍 후보의 득표율이
15%를 넘으면 문재인 후보가,
넘지 못하면 안철수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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