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한화에 진땀승을 거두며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기아는
어제(9)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양현종의 역투와
로저 버나디나의 결승포를 묶어
3대 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2승을 챙겼고,
버나디나는 7회말 우월 결승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기아는 그러나
마무리 임창용이 지난 8일 블론 세이브에 이어
어제(9)도 실점을 허용하는 등
뒷문 불안을 노출해 큰 고민을 안게 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