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본부세관은 수출입 신용장을 활용해
은행으로부터 수십억원 챙긴 혐의로
수출업자 J씨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J씨 등은 중국산 저가 샌들을 구입해
홍콩에 고가로 수출하는 것처럼
수출입 계약서를 만든 뒤,
홍콩 은행에서 개설한 신용장을 이용해
국내 모 은행에서 27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세관은 J씨에게 의심 없이 돈을 대출해준
은행 직원도 배임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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