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시신을 매장하기 전에
일정 기간 무덤 밖에 안치하는 문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나주 정촌고분에서 발견된
금동신발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파리 번데기 껍질을 찾아냈다며,
이를 통해 1500년전 우리나라에도
시신을 매장하기 전에
일정 기간 임시로 안치하는 문화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빈'이라고 불리는 이 장례 절차는
북유럽이나 일본 등에서 나타난 풍습으로,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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