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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인증제..농민들 '글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4-18 01:47:18 수정 2017-04-18 01:47:18 조회수 2

◀ANC▶
온실가스를 줄이는 농가에 대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농민들은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인증에 나서는데 소극적인데요.

그 이유를 김종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VCR▶
정부의 온실가스 줄이기에 맞춰 시행된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인증요건이 친환경 농가 등으로 제한돼
친환경 농도 전남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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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나 난방에너지 절감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인증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하지만 인증절차와 혜택 등을 따져볼 때
농민들 입장에서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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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정종수
(2015 전남 친환경농업 명인 선정) :
-내용 수퍼 확인

이에 따라 친환경농업의 연장선 상에 있는
저탄소 인증제를 알리기 위한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입니다.

또 소비자에게 집중돼 있는 혜택을
생산자인 농민들에게 확대하는 것도
우선 필요해 보입니다.

◀SYN▶이길재 팀장(농업기술실용화재단) :
-내용 수퍼 확인

농산물 가치 상승과 환경보호란
정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돼야만 하는 저탄소 인증제.

S/U) 농민들을 위한 적절한 혜택과 정책 홍보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일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인증의 매력을
농민들이 느끼게 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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