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기나 가스를 줄여서
돈도 벌고 환경도 보호하는 제도..
바로 탄소은행제입니다.
광주가 가입률 전국 1위인데..
하반기부터는
아파트로 확대 시행됩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영희 주부는
전기나 가스 절약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항상 플러그를 뽑아 대기 전력을 차단하고
난방은 꼭 필요한 곳만 합니다.
다른 주민들 역시
에너지 절감을 생활화하면서
이 아파트는 3년 연속
저탄소 녹색 아파트로 선정됐습니다.
◀INT▶
(투명 CG)
아파트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진행돼 온
탄소은행제가
올 하반기부터 광주에서
150세대 이상 아파트
710여 곳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지난 2008년부터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도가
대규모 아파트로
확대 적용되는 겁니다.
(CG) 전기·수도·가스 절감량에 따라
연간 최대 3만 5천 포인트,
돈으로 환산하면
3만 5천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전기를 8% 이상 절감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탄소은행제를 시행한 이후
가입률 60%를 달성해
전국 1위를 기록한 광주시가
녹색생활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복안입니다.
◀INT▶
지난해 상반기
광주에서 감축한 온실가스는 5만 5천톤..
소나무 2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습니다.
2020년까지
광주온도 1도 낮추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는
앞으로 승용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절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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