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으면
난관을 헤쳐나가기가 쉽죠..
저성장 국면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며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생산라인 해외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 업체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5월 가구 사업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사업 초기, 물량 확보에 애를 먹었지만
지역 건설사들의 도움으로
난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10개 안팎의 지역 건설사에
옷장이나 신발장 등
붙박이 가구를 납품하면서
지난해만 80억원,
올해는 250억원의 수주가 예상됩니다.
◀INT▶
이 가전업체 역시 광주 모 건설사와
50억원 수주 계약을 맺고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를
납품할 예정입니다.
지역 업체간 상호 협력은
물류 비용 감소와
협력업체 동반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INT▶
지난해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보해양조는
안방 시장 회복을 위해
기아차 노조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보해양조가 주류를 지원하면
기아차 노조는
8천여 조합원들에게 보해를 홍보하고
신차 구입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INT▶
상생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업체간 손맞잡기가
지역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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