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연봉 4천만원대의 적정 임금을 통해
대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도 늘린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아직까진 뚜렷한 성과를 내진 못했는데,
광주시는 새 정부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첫번째 대선 공약은 일자리 확대.

취임 이후 첫번째 업무 지시도
일자리 위원회 구성이었습니다.

그만큼 일자리에 대한 의지가 강합니다.

광주형 일자리에도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당 대표 시절에는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었고,
대선 후보 때는
광주형 일자리 성공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ＳＹＮ▶3.20 비전 선포
(5월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되었듯이
일자리 나눔과 사회통합의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전국으로 뻗어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이같은 배경 때문에 광주시는
새 정부에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실현할 기업을
아직 유치하지 못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광주시는 친환경차 사업과 연계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으로 지원하면
이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광주시 사회통합추진단장
(일단 인프라가 구축되고 또 수요가 확보되기 때문에 기업하는 입장에서는 투자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죠.)

광주시는 산자부와 노동부 등의 정부부처가
새 정부 출범 직전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만큼
정권 초기에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실현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ＡＮＣ▶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