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 정국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말 가운데 하나이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것
바로 4차 산업혁명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갖춘
스마트 공장을 추진하고 있는데..
호남권 기업은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 시트를 조립하는 이 업체는
2013년부터 스마트 공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명 CG)
생산 공정을 전산화하고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불량률이 크게 줄었습니다.
또 품질이 안정되고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수주 물량이 증가했습니다.
◀INT▶
(CG)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육성되고 있는
스마트 공장의 경우
생산성은 향상되는 반면,
불량률과 원가는 감소하고
납기 역시 단축됩니다.
(CG) 때문에 정부는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2천 8백개의 스마트 공장을 보급했고,
오는 2025년까지
3만개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G) ***
하지만 호남권은 상대적으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장 비중이 전국의 11.1%에 불과해
타 지역에 뒤처진 상태입니다.
****
스마트 공장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농축산업 등
식품가공 분야가 많은
호남권 기업은 제외되고 있어섭니다.
◀INT▶
또 열악한 중소기업들에겐
많게는 수억원이 드는
투자비용 역시 걸림돌입니다.
(CG) 정부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그 혜택이 일부 업체에 한정되는 탓에
중소기업의 80% 이상은
투자자금 부담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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