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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임대아파트를 짓는
광주 누문동 뉴스테이 사업 과정에서
층수 제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고층 높이를 두고
광주시와 재개발 조합간에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3천 가구 이상 대단위 개발사업인
광주 북구 누문동 뉴스테이 사업.
44층 아파트 13개동을 세울 예정이었던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입니다.
그러나 도시계획심의와 경관심의를 거치며
최고층 높이가 논란이 됐고,
광주시는 최종적으로 최고층 높이를
옛 금호생명 빌딩 높이인
134 미터로 제한하며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무등산 조망권을 해친다는 의견과
바람길을 막아 도심 열섬현상을 악화시킨다는
의견을 받아들인 겁니다.
그러나 조합 측은
광주시가 부당한 행정처리를 했다고 주장하며
당초 체결한 업무협약이 제대로 이행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층수 제한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지게 됐다는 겁니다.
◀INT▶
양동옥 감사 / 누문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경관심의 본회의의 조건부 의결 내용 이외의 추가사항을 요구하고 있고 경관심의 소위원회는 명백히 권한을 벗어난 행위를 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국토부 지침 범주 안에서
조건부 심의 의결이 이뤄졌다고 반박하며
관련절차에 따라 건축과 교통,
소방 심의 등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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