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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6-02 21:22:54 수정 2017-06-02 21:22:54 조회수 3

지독한 가뭄에 먹을 물도 부족한
외딴 섬에서는
열흘에 한 번꼴로 찾아오는
급수선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섬 주민들의 고통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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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지키는 당직자들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우를 개선하라는 국가권익위의 권고는
수년째 무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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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에서 발견된 유해 일부가
단원고 허다윤 양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유해를 찾은 가족들은 다른 미수습자를
모두 찾을 때까지 떠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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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거리극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극단들이
다채로운 거리극 공연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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