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노린 절도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9) 오전 10시 25분부터 낮 1시 사이
광주시 북구 임동의 80살 방 모 할머니 집에
보이스피싱 절도책이 침입해
냉장고에 넣어둔 현금 2천 2백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지난 7일 오후에도
광주시 서구 내방동 82살 박 모 할아버지 집에
보이스피싱 절도책이 침입해
현금 5천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수법이 수사기관이나 금감원을
사칭해 돈을 집에 보관해 두라고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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