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민 넋 위로하며 분신' 故 김종태 37주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6-12 12:20:34 수정 2017-06-12 12:20:34 조회수 2

5.18이 진압된 직후 광주학살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 분신해 숨진 故 김종태 열사 37주기 추모행사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유족과 야학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에서 광주시는 '광주가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기림패를 유족들에게 증정했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故 김종태 열사는 5.18이 끝난지 13일만인 1980년 6월 9일, 서울 이대 앞 사거리에서 '광주시민*학생들의 넋을 위로하며'라는 성명서를 남기고 분신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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