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文, 지역 인재 채용 30% 할당 주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6-23 13:55:49 수정 2017-06-23 13:55:49 조회수 2

(앵커)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지역 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 인재 채용을
대폭 늘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의 공공기관들은
지역의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빛가람 혁시도시 공기업들의
지역 인재 채용률은 평균 11.4%.

한전은 8.8%에 그쳤습니다.

이때문에 광주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지역 대학은
최소한 15%는
지역 인재를 뽑아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더 큰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가 적어도 30%는 채용되도록
할당제를 운영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기관별로 지역 인재 채용률의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하고,
30% 정도는 채용되도록
기준을 세우든지 독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의 이번 지시로 지역 인재들의
공공기관 취업문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그동안에도 채용 목표가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할당 목표가 지켜질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등의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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