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달동네가 사람사는 마을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6-23 13:58:43 수정 2017-06-23 13:58:43 조회수 4

(앵커)

광주의 대표적 달동네인
양동 발산마을이
죽어가는 마을에서
사람사는 동네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활동하면서
마을에 생기가 돌고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카페와 갤러리, 사진관
그리고 예술가들의 작업실까지..

광주의 대표적 달동네인
양동 발산마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마을길에 색을 입히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사람사는 동네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INT▶

이름하여 '청춘발산마을'은
지난 2년 동안
현대차와 광주시의
민관협력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거듭났습니다

철거 대신 보존을 통해
청년들이 중심이 된
10여 개의 청춘 가게가 들어섰습니다.

월 평균 방문객이 6배가 넘게 증가해
매달 3천명이 찾으면서
30여 가구 뿐인 마을에
활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INT▶

공폐가 매입은
더 나은 으뜸마을 조성을 위한
선결 과제입니다.

사유지인 탓에
전체 34곳 중 8곳만 매입이 되다 보니
공폐가 활용 계획이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선수가
한때 살았던 집도
2년 전에 매입됐지만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INT▶

따라서 주민들은 마을이 더 활성화되려면
공폐가 매입 등
재생 사업의 지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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