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역사를 왜곡한 회고록을 출간해
5.18 단체에게 소송을 당한
전두환 씨가
광주가 아닌 서울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신청서를 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21일,
관할 법원을 서울 서부지법으로 옮겨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하며
'광주는 5.18에 대한 지역 정서가 매우 강해
재판의 공정성을 위해
지역적 연고가 적은 법원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법원에 반박의견서를 제출했으며
재판부는 양측 의견을 검토해
관할 이송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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