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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 공격.. 불안한 뒷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7-06 21:15:18 수정 2017-07-06 21:15:18 조회수 5

(앵커)

요즘 기아 경기 볼만 하죠..

4번 타자가 9명이라고 할 만큼
미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하지만 뒷문 단속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기자)

1대 12로 뒤져
경기를 포기할 수도 있었던 5회 ...

KBO 역사가 새롭게 쓰이기 시작됐습니다.

최형우의 2점 홈런을 시작으로
이범호, 이명기 그리고 버나디나까지
4명이 홈런으로만 9점을 뽑아내는 등
한 회에만 12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중계음)중계방송 해설자/
"기아가 믿을 수 없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서 기아는
8경기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이라는
신기록을 이어가게 됐고,

11타자가 연속 안타를 때려
종전 8타자 연속 안타 기록을 가볍게 넘었습니다.

12타자 연속 출루로
NC가 세운 출루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그렇지만 불펜진은 여전히 아쉬웠습니다.

8회까지 석 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믿었던 김윤동과 임창용이 무너지면서
17대 18로 재역전패를 당하며
7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어야 했습니다.

(중계방송 해설자) 임창용 3루타 맞을 때...

활화산 같은 타격으로
올 시즌 전반기 1위를 사실상 굳힌 기아,

그러나 이날 패배는
불안한 불펜진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줘

우승을 향한 최대 고민으로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미지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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