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업난 등으로 20대 청년 죽음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7-07 13:55:41 수정 2017-07-07 13:55:41 조회수 3

취업난 등을 비관한 20대가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6시쯤,
광주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29살 정 모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3년 동안 공기업 취업을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하자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같은 날
간호조무사 일을 해오던 20대 여성이 사는 것이 힘들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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