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묘소에 다녀간 뒤 실종된 50대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9) 오전 10시 30분쯤,
나주시 남평읍 남평교 아래에서
58살 이 모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지난 7일
부모 묘소를 성묘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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