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광주*전남의 온열질환자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광주 전남지역에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88명으로
2015년에는 170여명,
2016년은 270여명으로
해마다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같은 추세는 폭염 특보 발효 날짜가
해마다 2,3배로 증가하는 등 무더운 날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올해 폭염 특보가 발효된 날은 모두 18일이며(21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22명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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