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권도전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지역 정가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준영, 장병완, 주승용 등
현역 의원 12명이 공동성명을 통해
책임정치에 맞지 않다며
안 전 대표의 등판에 반대했습니다.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의원과 정동영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 전 대표와 김경진 의원도
명문도 메시지도 없다며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일부에선 당 지지율이 추락한 상황에서
안 전 대표의 구원 등판이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조심스레 내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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