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아가 후반기 들어
약간 주춤하곤 있지만,
역시 1위팀답게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부진했던
기아 선수들이
순위표 맨 위에서 경쟁을 펼치며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EFFECT : 역시 김선빈 ...
9번 타자로서는
처음으로 타격왕 도전에 나서고 있는 김선빈,
135개의 안타로 3할 8푼 7리의 타율로
2위 그룹과의 격차를 2푼 이상 벌렸습니다.
'유격수' 라는 체력 부담을 안고
후반기 들어 더욱 매서운 타격감을 보이는
김선빈은 이종범 이후
첫 유격수 타격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EFFECT : 최형우 ....
타점왕과 출류율은 이적 첫 해
기아의 타선의 무게 중심을 잡은
최형우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즌 104 타점과 4할 7푼 7리의 출루율로
2위 선수들을 멀찍이 제치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 양현종 .. 헥터 피칭 ....
다승왕 경쟁은 사실상 양현종과 헥터 ..
기아의 두 에이스의 집안싸움으로 굳여졌습니다
각각 17승과 16승을 챙긴 가운데
두 선수는 다승왕 경쟁과 함께
기아 선수론 첫 동반 20승 고지를 향해
한발한발 전진중입니다.
용병 로저 버니다니는 95 득점으로
득점 부문 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기아의 개인 타이틀은
2015년 양현종의 평균 자책점,
2012년 이용규의 득점과 도루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은
팀의 1위 행진과 함께.. 개인 타이틀 부문도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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