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남성들을 유인해 음주 운전하도록 유도한 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19살 김 모군 등 4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가출 여고생으로 이뤄진 유혹팀과
사고유발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피해 남성들에게 술을 먹인 뒤 운전을 유도해
사고를 빌미로 돈을 뺏거나
보험금을 청구하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3천 7백만원을 뜯어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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