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마트 4차 혁명의 바람이
농촌에도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가축 사육에 증강현실이 도입돼
최적의 사육 관리와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SYN▶
개별 소에 부여된 고유번호를 부르자
관련 정보가 음성으로 흘러나옵니다.
◀SYN▶
증강현실 기법을 도입해
90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 겁니다.
축사에 고해상도 360도 회전 카메라를 설치하고
모니터에 프로그램을 깔아
단말기는 물론 음성으로도 조작할 수 있는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단순히 카메라로 지켜보는 수준을 넘어
빅데이터 기록 관리를 통해
더 나은 사육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휴대전화가 터지는 곳이라면
국내외 구분없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가축을 살필 수 있습니다.
◀INT▶
소의 목에 센서를 달아
건강 상태나 수정 시기를 파악할 수 있고,
혈통 관리도 가능해
농촌 고령화 속에서 일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출입 차량이나 내방객 통제가 편해져
가축 질병 관리나
차단 방역 등이 쉬워집니다.
◀INT▶
시스템 구축에 수백만원이 들지만
절반 이상이
국비 등에서 지원되면서
현재 전남의 경우
증강현실 한우 농가가 6백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일손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4차 혁명의 바람이
농촌에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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