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암매장지로 추정되는
옛 광주 교도소에 대한 발굴 준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5.18 당시 근무했던 교도관과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암매장지로 지목된 재소자 농장 터가
지형이 달라진 것을 확인해
법무부와 발굴 착수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발굴 작업은 늦어도 이달 안에 시작되는데,
땅속에 묻혀있는 유해를 감지할 수 있는
첨단 수색장비를 동원할 지도 논의했습니다.
재단측은 오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발굴방식과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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