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논의에 대해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이
'탈당론'까지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 8명은
오늘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를 불과 7개월 앞두고 당내 공감대도 형성이 안 된 상태에서, 여론조사 하나만 믿고 태생이 다른 당과 통합론을 추진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불만을 털어놨습니다.
또한 "통합을 추진한다면 이를 기회로 차라리 당을 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낫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탈당론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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