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저명한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문학 페스티벌'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일까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데
첫 날인 오늘은 축제 위원장인 고은 시인과
노벨문학상 수상자 윌레 소잉카 등이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아시아문학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역사적 수난과 상처를
광주에서 치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고,
세계적인 문인들의 특별 강연과
고은 시인의 시 낭송 등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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