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가을 가뭄이 겨울로 이어지면서
저수지 물 채우기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740밀리미터로
평년의 58% 수준에 그치고 있고,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57%로
평년의 68%보다 11% 포인트나 낮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영농기 전에
농업용 저수지에 물을 채우고,관정 개발과
관로 매설, 해수 담수화 등으로
섬 지역의 생활용수 부족난을 해소하는 한편
상습가뭄 피해지역을 위해 영산강 4지구
대단위 용수개발사업비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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