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내일 목포신항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어제 세월호 선체수색이 진행중인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이상의 수색은
무리한 요구이며, 국민들을 더 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 이제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세월호 미수습자는 5명으로
이들 가족은 내일 목포신항에서 영결식을 열고 서울과 안산에서 3일장을 치른 뒤
유품을 태운 유골함을
평택 서호공원과 인천 가족공원에 안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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