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늘(22) 청사에서 고 안병하 경무관
추모 흉상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고 안병하 경무관은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전라남도 경찰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시민들에 대한 발포 명령을 거부하는 등
신군부의 강경진압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면직된 뒤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다
1988년 숨졌습니다.
안 경무관의 흉상은 옛 전남도청이 복원되면 당시 전남경찰국 위치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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