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선거 D-6개월.. 선거전 '후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12-13 10:29:27 수정 2017-12-13 10:29:27 조회수 6

(앵커)

지역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를 뽑는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입지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선거판이 서서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정부 출범을 거치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 성향이 높아진 광주..

최근 잇따라 포럼 창립이나 출판 기념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내년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입지자들은 온통 '민주당' 일색입니다.

강기정 전 의원과 민형배, 최영호 구청장이
광주를 바꾸겠다며 선거판에 뛰어들었고,

◀INT▶ 강기정

◀INT▶ 민형배

◀INT▶ 최영호

윤장현 시장은
5.18 미완의 문제 해결과 광주형 일자리 등
재임 기간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 의지를
다지고 있고,

이용섭 일자리 위원회 부위원장 역시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물밑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병훈 광주 동남을 지역 위원장과
양향자 최고위원, 이형석 전 부시장도
출마를 선언하거나 조만간 가세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 이병훈

국민의당 쪽에서는 하마평만 무성할 뿐
아직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박주선, 김동철, 장병완 의원 등이
낮은 당 지지율 탓에 관망세로 돌아서
내년이 돼야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지사가 공석인 전남지사 선거전은
민주당에서는 이개호 의원이 독주 체제에 있고,

국민의당에서는 출마를 선언하고
바닥 민심을 훑고 있는 박지원 의원과,

최근 출마 의사를 밝힌
주승용 의원이 경쟁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한 차례 승부를 주고 받은 민주당과 국민의당,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는
당 지지율 추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이끌 어떤 역량있는 후보를
내놓느냐가 승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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