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통합 여부를 둘러싸고
갈등이 깊어지면서
지방선거 구도 변화 가능성 등
지역 정가도 격랑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소속 지방 의원들은
선거가 5개월 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며,
향후 진로에 따라 자신의 향후 거취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탈당'이나 '잔류'등을 놓고
호남 중진이나 지역구 국회의원과
뜻을 같이할 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내년 광주,전남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양당 대결이 아닌
민주당과 국민의당 잔류파, 탈당파, 무소속 등
다자간 대결구도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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