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2018년 시작, "행복*평안 빌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1-01 22:01:39 수정 2018-01-01 22:01:39 조회수 7

(앵커)

여러분은 2018년의 첫 태양을
어디에서 맞으셨습니까?

무등산 등 지역 해돋이 명소에는
새해 첫 해를 보며
건강과 안녕을 비는
해맞이객들이 넘쳐났습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무등산 산봉우리 위로
빨갛고 커다란 2018년 첫 해가 떠오릅니다.

황금 개에 해 첫 날을 맞아
조금씩 붉고 선명하게 떠오르는 첫 해 ..

영하권 추위에도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에 오른 시민들은
휴대전화에 첫 해를 담기에 바쁩니다.

(인터뷰)박정님/해맞이객
"올해 해는요. 해년마다 봤지만 감명이에요. 너무 너무 둥글고 멋있고 멋지고 이렇게 아름다운 해는 감명이 넘치는 해는 처음이었어요."

예년보다 유난히 더 크고 선명한 일출을
바라본 시민들은
올 한해도 가정의 행복과 안녕을 바랐습니다.

(인터뷰)서삼택/해맞이객
"큰 딸이 대학교 4학년인데 꼭 취직 잘 되고 둘째딸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고 우리 아들은 또 건강히 학교를 잘 다녔으면 하는 바람으로 왔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장미 대선,
그리고 2017년 마지막 날에 발생한
아파트 삼남매 화재까지...

정치 사회적으로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맞이한 2018년.

나라의 평안 역시 해맞이객들이
빼놓지 않고 바라는 염원이었습니다.

(인터뷰)한동균/해맞이객
"아무래도 나라가 작년에 힘들었잖아요. 그래서 모두가 다 함께 새해에는 무언가 희망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그렇게 생각하면서.."

황금 개띠 해인 무술년 첫 날.

지난 시름은 사라지고
희망과 기대가 샘솟는 하루였습니다.

(효과음)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BC뉴스 한신구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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