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전남 지역에 사흘째
강추위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낮 최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송정근 기자,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다고요?
(기자)
네, 지금 제 입이 얼어서
말을 제대로 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는 목도리까지 하고
방한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왔는데요.
추위를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VCR▶
올들어 가장 추운날이니까요 .
나가실 때 옷 한겹 더 챙겨서 입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도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모자도 쓰고 몸을 잔뜩 움츠린 모습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침 뿐만 아니라 오늘은
낮에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세게 불어서 체감 기온은 더 낮겠는데요
바람이 불면 실제 느끼는 온도는
약 3에서 4도 가량 더 낮게 느껴집니다.
담양 구례 등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니까 실제로 느끼는 온도는 영하 15도 가까이 됩니다.
눈도 더 내립니다.
광주에만 1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아직 광주 전남 지역엔 최대 15cm의 눈이
더 내릴 예정입니다.
광주 전남에서 이틀동안 소방본부에 접수된
빙판길 교통사고가 50여건이 넘고,
낙상사고도 20여건이 넘게 접수된만큼
운전과 보행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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