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나흘째 이어진 폭설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30cm가까운 눈이 내린 영광과 함평에서
비닐하우스 4동이 무너지고
무안에서 퇴비공장 지붕이 내려앉는 등
시설물 11 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강진에서는 80대 치매노인이
폭설 속에 행방불명됐다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도서지역을 잇는
서남해 여객선 8개 항로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편 담양과 곡성, 구례*장성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오늘(12) 오후를 기해
나주*화순*보성까지 확대돼
도내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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