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경주봉' 브랜드 첫 출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1-15 13:25:07 수정 2018-01-15 13:25:07 조회수 6

◀ANC▶
제주에 한라봉 있다면
경주에는 경주봉이 있습니다.

본격 출하가 코 앞인데,
올해부터 처음으로
'경주봉' 이란 이름으로 통일하고,
농가와 판매조직이 연계해 출하하는
이른바 공선 출하도 시작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하 10도의 한파를 이겨내고
제주 한라봉이 아닌
경주봉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출하철을 맞아
주홍색으로 익어가면서
당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겨울 내내 일조량이 좋아
전국 최고 수준의 당도에다
수확량도 늘어나게 됐습니다.

◀INT▶이상환 /경주봉 재배농가
"일조량도 많이 좋은 편입니다.또 일교차도 포항 이나 울산 등에 비해 있거든요. 일교차가 있다는 이야기는 '맛도 좋게 만들 수 있다' 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출하 가격도 3킬로그램 한 상자에
2만 5천원선으로, 제주 한라봉 보다
높은 편입니다.

경주봉은 그동안 육지봉 이나 신라봉 등으로
불리다가, 올해부터는 상표등록을 통해
'이사금 경주봉' 이란 이름으로
통일했습니다.

경주봉은 지난 2014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해
좋은 기후여건과 영농기술 개발에 힘입어,
불과 5년만에, 재배면적이 20농가 7헥타르
규모로 늘었습니다.

재배 규모가 커지면서,
그동안 개별출하 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공선출하를 시작해
안정적인 판로까지 확보했습니다.

◀INT▶조중호 농정과장/ 경주시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선 출하해 전국으로 출하할 때 사용되는 등록된 상표입니다."

S/U)경주봉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해, 다음달 중순까지 맛 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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