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이
5백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택시 운전사'에 이어
민주화 운동 과정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인데,

시나리오를 쓴 김경찬 작가님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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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영화가 인기를 얻고 있어서
요즘 많이 바쁘실 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답변 1)
(최근 근황+고 박종철 열사 기일 참석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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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1)

6월 민주항쟁을 직접적으로 다룬 영화는
처음인 것 같은데,

시나리오를 집필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답변 2-1)
(술자리, 선배,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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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2)

지역 출신으로
87년 당시 6월 민중항쟁을 직접 본 경험도,

영화 제작에 많이 반영됐을 것 같은데요..

답변 2-2)
(직접 겪은 6월 민주항쟁,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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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1)

영화 제작 기간은 박근혜 정권이기도 했고,
문화계 블랙리스트도 돌던 상황이었는데
제작 과정에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질문 3-1)
(제작 과정 중 어려웠던 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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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2)

이렇게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완성된 영화가
5백만 영화가 됐는데요,

'1987'이 이렇게 많은 시민들한테 인기를 얻은
이유는 뭘까요?

답변 3-2)
(영화 호응 얻게 된 비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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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영화 1987을 보면서 어떤 사람들은
촛불 민주주의를 떠올리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5·18 민주항쟁을
떠올리기도 하는데요...

영화 1987이 어떤 의미로
기억되었으면 하십니까?

답변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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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잘 들었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