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에
외부 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경영 정상화가 추진됩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어제(18일) 실무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며
자본 유치 방식과 규모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본 유치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오는 28일 만료되는 단기 채무 상환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노조측은
자구계획안 철회와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오는 24일 전 조합원이 파업에 돌입하고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본점 앞에
집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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