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차입금 만기 연장을 해주는 조건으로 노사에 자구계획안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금호타이어 노조가 반대집회를 가졌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늘(20) 5.18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그동안 가혹한 고통분담을 해왔는데 다시 경영실패의 책임을 질 수는 없다며 구조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자구계획안을 폐기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또, 노조는 오는 24일 서울 산업은행 앞에서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상경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