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관 화재 참변 장흥 세모녀, 전국여행중 참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1-22 14:17:57 수정 2018-01-22 14:17:57 조회수 5

어제(20일) 새벽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 방화사건으로 숨진 세 모녀는 전남 장흥에서 올라와 여행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4살 박 모씨는 방학중인 14살 중학생, 11살 초등학생 두 딸과 함께 전국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 모녀는 여행 닷새째인 지난 19일 서울장 여관 1층에 투숙해 잠들었는데 용의자 53살 유모씨가 불을 지르면서 희생됐습니다.

남편은 일을 하느라
장흥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성매매여성을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유씨는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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