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비 부담률을 적게 하는 방식으로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22개 시,군에 떠넘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감사에 따르면
전남도는 도비를 50% 부담해야 하는
농어촌 생활용수 사업에서
30%만 내는 방식으로
22개 시,군에 173억원을 전가했습니다.
전남도가 이렇게 시,군에 전가한 예산은
지난 2014년부터 14개 사업에
1천 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2013년과 2014년 인사에서는
당초보다 50명 많은 75명을
5급으로 승진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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