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중인 KIA 타이거즈가 오늘(17)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대 4로 졌습니다.
KIA는 수비 실책과 선발 유승철의 잇따른 폭투로 실점하면서 끌려가다 8회 서동욱의 적시타로 영봉패를 면했습니다.
유승철에 이어 등판한 이종석과 이윤학, 김윤동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습니다.
일본팀과 연습경기 3경기를 치른 기아는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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