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 연휴 마지막날 잘 보내셨습니까?
가족과 친지들이 모두 모인 이번 설,
모두의 관심사였던 건
바로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올림픽과
곧 다가올 지방선거였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설날 아침을 금빛으로 물들인
아이언맨 윤성빈의 스켈레톤.
평창 동계올림픽과 겹친 이번 설 명절,
시민들은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가족*친지들과 함께 지켜보며
색다른 연휴를 보냈습니다.
◀INT▶
한태진/
"여자컬링 같은 경우는 일본에게 진 건 아쉬운데 세계강호들 다 꺾고 있어서 뿌듯하고요. (다른 종목도)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어서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귀성길에도 귀경길에도
올림픽 생중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시민들.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젠 비인기종목들도 관심을 받습니다.
조진/
"예전에는 동계올림픽하면 그 종목에 별로 크게 관심이 없었거든요. 우리나라에서 하면서 겨울스포츠도 이렇게 재미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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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이 채 남지 않은 6.13 지방선거 역시
설 명절 중심 화두가 됐습니다.
호남을 기반으로 창당했던 국민의당이
내분 끝에 합당과 탈당, 무소속으로 갈라지며
다음 지방선거에서 호남 지역민들이
어떤 당을 선택할 지도
구도가 매우 복잡해졌기 때문입니다.
◀INT▶
김정원/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들이 각자 있으니까 그거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INT▶
김민주/
"정책하고 인물 중심의 선거를 해야된다고들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또 남북단일팀이 쏘아올린 남북관계와
한미관계, 그리고 여전히 어려운
지역경제와 청년실업도
설 명절을 붙든 이야기의 중심이 됐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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