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 테크노파크 원장 선임 강행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2-27 13:09:03 수정 2018-02-27 13:09:03 조회수 7


광주 테크노파크 원장 선임 절차를 둘러싸고
'정실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테크노파크 임원추천위원회는
현 원장의 임기가
다음달 3일로 끝남에 따라
후임 원장 선임을 위해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 2명을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서류 심사에서
3,4위를 기록한 후보들이
면접 과정에서 최종 후보로 결정되고,
이들이 4년 전 윤장현 시장의 인수위원회에서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인물이라는 점 때문에
정실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승인기관인 중소기업벤처부가
원장 선임 절차를
지방선거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광주시가 이를 외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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